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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뜨락]차원이 다른 인생, 복된 인생

 

“형제들아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가진바 너희에 대한 나의 자랑을 두고 단언 하노니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에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말라”(골 3:1-2)

누구나 능력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능력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힘을 뜻하는 말입니다. 능력은 인생의 삶의 범위를 결정짓습니다. 능력이 클수록 할 수 있는 일이 많고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많습니다. 사람이 자기 능력을 충분히 발휘한다고 여길 때 인생의 가치를 느낍니다. 반대로 자신을 무능력하다고 여길 때 인생을 무가치하다고 느끼며 우울증에 빠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 대부분은 능력 있는 사람이 돼 자기 가치를 인정받고 싶어 합니다. 이를 위해 돈을 벌고 공부를 하며 인맥을 쌓습니다. 하지만 세상 모든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물질과 지식, 육체의 힘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세상의 능력을 구하는 인생은 반드시 한 계를 만나고 자기가 가진 능력이 소용없어지는 때를 만나게 돼 있습니다.

우리는 차원이 다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한계 투성이’인 인간의 지혜로 몸부림 칠 게 아니라 차원이 다른 하나님의 지혜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생명을 살리는 힘의 원천입니다. 자전거로 아무리 빨리 달려도 자동차를 이 길 수 없고, 자동차로 아무리 속도를 내도 비행기를 따라잡을 수 없듯, 육의 힘으로 아무리 노력해도 영의 힘을 뛰어넘을 수는 없습니다.

차원이 다른 인생을 살 때 우리는 하늘의 힘으로 땅을 다스리며 하늘의 지혜로 땅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본문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와 골로새 교회에게 쓴 편지입니다. 그는 감옥 안에서도 땅에 것을 생각지 않고, 하늘을 바라보며 차원이 다른 삶, 복된 삶을 누렸습니다. 그 감옥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오직 자랑할 것은 내가 날마다 죽는 것이 그의 자랑이라고 하였습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15:31)라는 것은 인간에 힘으로는 어떠한 것도 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의지 하듯,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께 붙어 있을 때 나에 나된 모습을 내려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위에 것을 찾으라’ 다시말해 하나님만을 바라보라 라고 말씀을 주십니다. 육의 힘은 촛불과 같아 언제 꺼질지 모르는 미약한 것입니다. 하지만, 한계가 없는 영의 힘은 태양과 같아서 어떤 비바람이 몰아쳐도 염려가 없습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에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롬8:5-6)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를 사랑하는자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차원이 다른 인생, 복된 인생은 나의 교만, 위선 내려놓고 예수님의 사랑안에 거할 때 이루어 집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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