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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인협회 계간 수원문학 주간에 김왕노 시인

“인문학도시 수원에 큰 기여…
시민들에게 문학 역할에 최선”

 

 

 

수원문인협회는 계간 수원문학 주간으로 김왕노(사진) 시인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김왕노 시인은 현대인의 삶과 고뇌, 남녀 간의 성과 사랑을 진솔하게 표현하며 도시 속에서 생겨나는 인간들의 부조리와 욕망 등과 같은 불합리한 현실을 통렬하게 비판해온 작가주의 정신세계를 사유에 담은 시인이다.

김 시인은 “계간 수원문학은 창립 53년을 맞는 그동안 수원이라는 인문학도시에 크게 기여를 해왔다”며 “전국문학지콘테스트에서 3연속 최우수문학지로 선정 되는 등 지역문학창달에 눈부신 위상과 품격으로 작품의 질적인 향상이 있었다. 이에 머물지 않고 독자와 시민들에게 문학의 소임과 역할에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간 수원문학 김왕노 편집주간은 ▲고문 김구슬, 유선, 양승본, 이지엽, 박병두, 최동호 ▲기획자문위원 김윤배, 오세영, 이건청, 유성호, 유진월, 박이도 ▲편집위원 권월자, 김영희, 김도성, 송소영, 임옥순, 이복순, 진순분, 황남희 시인 등과 함께 임원진을 맡게 된다.

한편, 김왕노 시인은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시간에 나와 ‘황금을 만드는 임금과 새를 만드는 시인’, ‘슬픔도 진화 한다’, ‘사진속의 바다’ 등 시집을 출간하면서 한국해양문학대상, 박인환 문학상, 지리산 문학상, 2017년 올해의 좋은 시 등을 수상했고 현재 한국시인협회 부회장과 계간 ‘시와 경계’ 주간을 맡고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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