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복지재단이 공동주최하는 제8차 정책커뮤니티가 오는 26일 오전 11시 파주 아지동테마파크 3층 교육장에서 열린다.
신현기 단국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고, 도의회 조성환(더불어민주당·파주1) 의원의 주재로 공은지 행동치료사, 김유미 대표, 권오일 도 특수교육과 과장, 이병화 재단 사회정책팀장의 지정 토론 및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지난 2007년 5월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기본 취지는 진정한 통합교육이었다.
그러나 10여년이 지난 현재 일반학교 특수학급이나 일반학급에 배치되는 등 물리적 통합만 이뤄져 장애아동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교과수업에 고통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조성환 의원은 “통합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우리의 책임이다. 통합교육이 실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 기반의 거점 특수학급을 시범 운영하는 등 실현가능한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커뮤니티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전략연구팀(031-267-9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원현기자 dudnjsg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