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사창동에 소재한 약수사(주지 법련스님)는 28일 지역사회에 자비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남시 햅쌀을 기탁했다.
약수사는 경내에서 자비의 쌀 햅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하남시에 기증하는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주지 법련스님과 약수사 신도들, 김상호 하남시장과 시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고, 전달된 햅쌀은 13개동에 배분하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주지 법련스님은 “2016년 아미타대불 점안식 이후부터 매년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에 미력하나마 자미의 실천을 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물품은 기탁자의 뜻과 함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