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의 ‘독립운동가 웹툰프로젝트’가 최근 연이어 감사패를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재단은 현재 다음 웹툰을 통해 연재 중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로 지난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해경)에 이어 6일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인권 경영 선포식’에서 성남문화재단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로 만화산업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단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캐릭터전: 위대한 시민의 역사’를 공동 개최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를 위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기도 했다.
이어 6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민족정기와 독립사상,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사업회에서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정신을 드높이고 독립운동가와 독립운동의 역사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은수미 성남문화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전달했다.
재단 관계자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성남시가 추진한 콘텐츠 창작지원 사업인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가 독립운동가 33인의 삶과 정신을 뉴미디어 콘텐츠인 웹툰으로 재조명해 주목받아 기쁘다”며 “프로젝트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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