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경찰서(서장 진정현)는 지난 8일 군포시 광정동에서 중학교에 다니는 아들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김영신(46·여)씨 집을 방문해 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한 생필품은 청문감사실과 경무과 직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씨는 "하루하루 힘든 생활속에서 뜻밖에 경찰서 직원들이 찾아줘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웃음을 지었다.
군포서는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거나 소외되기 쉬운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 저소득 장애인 등 불우한 이웃을 보살핌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는 풍조를 조성하기 위해 청문감사관실 주관으로 LAMP운동(Lovely Aroma Movement of Police, 경찰의 사랑향기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