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 북수동에 위치한 예술공간 봄은 오는 31일까지 2020년 예술공간 봄 및 마을기업 행궁솜씨 갤러리 전시작가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예술공간 봄은 지난 1980년대 지어진 방앗간·오락실·건설사무소·가정집 건물을 개조해 2014년 개관 이후 총 175회의 전시를 개최하며,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예술을 향유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작품을 컬렉팅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예술공간 봄 자체 공모와 기획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진행하며, 행궁동을 예술마을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이에 예술공간 봄은 오는 2020년 예술공간 봄과 함께할 작가 및 기획자를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장르나 나이, 전공 제한 없이 예술공간 봄에서 전시를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 또는 기획자를 대상으로 한다.
전시는 기본 1주일 단위로 예술공간 봄 1·2전시실(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76-1), 마을기업 행궁솜씨 골목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3), 마을기업 행궁솜씨 윈도우갤러리(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82-6) 등에서 개최된다.
특히 전시신청 작가 중 1명(팀)을 자체적으로 선정해 작가부담비용을 후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예술공간 봄 홈페이지(www.artspacebo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인규기자 choiink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