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을 하루 앞둔 지난 24일 저녁, 강병덕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산타로 변신해 하남의 시민들을 만났다.
일일 산타가 된 강 예비후보는 “누구나 기다려지고 좋아하는 산타클로스가 되어, 시민들에게 기쁨과 웃음을 드리고 싶어 거리로 나왔다”고 밝히며 “작은 축복의 인사, 사랑의 인사가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온기가 된다고 믿는다”고 전했다.
강 예비후보는 “사랑과 평화, 나눔과 배려가 가득한 성탄절이지만, 한 쪽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병원비 마련을 위해 파지를 주우시는 어르신이 계셨다”면서 “우리 사회가 소외계층은 물론 어르신과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