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9일 지역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제안할 ‘2040 지역발전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한 ‘2040 지역발전협의체’는 동구에 주소를 두거나 연고를 둔 20세부터 40세 이하의 청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최초 정기회의에서는 위원 상호간 상견례 시간을 갖고 앞으로 동구의 발전은 물론 특히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할 것을 다짐했다.
지역발전협의체는 앞으로 청년문제를 발굴·조사해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청년정책에 대한 기본 계획 수립과정에도 참여하는 등 동구 청년정책 전반에 대해 참여하는 청년정책의 중심협의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미래 동구를 위한 가장 중요한 향후 10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우리 동구의 젊은 청년들에 대한 다양한 맞춤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협의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나 제안에 대해 신중하면서도 적극적인 검토를 거쳐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