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구름많음강릉 15.6℃
  • 구름조금서울 9.3℃
  • 구름많음대전 12.6℃
  • 구름많음대구 11.3℃
  • 흐림울산 15.7℃
  • 맑음광주 18.0℃
  • 구름조금부산 16.2℃
  • 구름조금고창 17.6℃
  • 구름조금제주 18.8℃
  • 구름많음강화 8.3℃
  • 구름많음보은 10.4℃
  • 구름조금금산 13.3℃
  • 맑음강진군 16.8℃
  • 흐림경주시 13.9℃
  • 구름조금거제 13.4℃
기상청 제공

경인통계청, 7년째 소아암 후원 사랑 나눔

2014년 후원모임 ‘나아세’ 창설
7년간 후원액 총 1억100여만원

경인지방통계청이 3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2019년 후원금 전달식 및 후원 설명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경인통계청 직원들은 2014년에 소아암 후원모임 ‘나아세’(나누면 아름다운 세상, 그래서 나아지는 세상)를 창설해 지금까지 7년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액은 모두 1억100여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1천373만5천원)은 만 21세 이하 소아암 및 난치성 혈액종양 질환 환아를 위한 의료적·사회적 치료비로 사용된다.

어린이 질병사망원인 1위인 백혈병소아암은 인종, 유전 등과 상관없이 인구 10만명당 16명이 걸리지만, 제 때 치료하면 완치율이 80%에 이르는 질병이다.

손영태 경인지방통계청장은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의 정이 소아암 아동들에게 전해져서 쾌유와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2000년 4월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립, 환아들의 의료지원과 사회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