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의왕·과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공약을 공모한다.
안 예비후보는 16일 “우리당은 각 분야별로 좋은 공약을 내고 국민과 함께 하는 정책관련 2020희망공약을 16개 분야에 걸쳐 발표했다”며 “지난 16년간 의왕 과천지역에서 의정활동을 하면서 이미 기틀을 다지고 이뤄놓은 것들도 있지만 지역 유권자들이 더 공감하고 피부로 느끼는 공약을 함께 만들어 실천하기 위해 지역공약 공모를 제안 드린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지난 16년간 의정활동 보고를 통해 실천해 놓은 일들도 17일부터 SNS를 통해 5일간 분야별로 시리즈로 엮어 업로드 예정이다.
지역공약 공모에 제안을 할 유권자들은 안 후보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댓글을 올리거나 후보 사무소 전화(031-477-9598)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안 예비예비후보는 이 지역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서울지검 검사로 1987년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배후를 밝히기도 했다.
/과천=김진수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