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유네스코(UNESCO)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중 봉선사~산림생산기술연구소 4㎞ 구간의 명칭을 공모한다.
광릉숲은 조선 세조의 능묘인 ‘광릉’의 부속림이었던 곳으로 500년 넘게 엄격하게 관리되면서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을 보유한 생태계 보고다.
이번 명칭 공모 대상은 봉선사에서 광릉~국립수목원~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 이르는 총 4㎞의 숲길이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원스톱 소통창구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vog.gg.go.kr)를 통해 3월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박한솔기자 hs6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