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미래통합·하남)예비후보는 17일 “40대 경제전문가로서 세대교체의 적임자로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전날 미래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최종 공천이 확정 의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현재 국회의원과 단일화를 할 생각은 전혀 없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래통합당의 대표주자로 선거에 출마한 것”이라고 전제하며, “당원과 함께 선거에 임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 후보는 “문재인 정권의 지난 3년은 경제파탄, 외교무능, 안보무장해제, 국론분열의 기간이었다”라며 “이는 미래통합당 탄생의 배경이자 40대 젊은 경제전문가로서 하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문화창조산업이 넘쳐나는 문화창조교육도시 하남,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기업도시 하남, 편리한 교통과 풍성한 여가·레저 공간으로 저녁도 주말도 함께할 수 있는 복합문화도시 하남, 서울과 전국, 해외에서 찾아오는 강남특별도시 하남, 의료관광문화도시 하남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