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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후보들, 격전 끝내고 진인사대천명

이천의 숙원인 ‘수도권규제 개선’과 ‘특산물·반도체의 일자리 산업활로’를 주된 공약으로 여의도 입성을 위해 뛰어 든 4명의 후보자가 지난 14일 자정을 기해 모든 레이스를 마쳤다.

이천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의 김용진 전 기재부 차관과 미래통합당의 현 국회의원인 송석준 전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간의 양강대결 구도에 국가혁명배당금당의 천종만 후보와 무소속의 홍준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무성한 논란의 비례대표 선거법과 유례없는 코로나 감염 염려의 비대면 위주의 제한된 여건에서도 후보자들은 유세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총력을 다해 집중의 연속이었다.

김용진 후보는 14일에도 오전에는 오일장이 서는 장호원 농협앞 삼거리에서 오후에는 창전동 중앙통 문화의 거리에서 마지막 유세를 후원회장인 김동연 전 부총리겸 기재부 장관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방문을 받으며 지원유세를 펼쳤다

이에 대해 송석준 후보는 같은 날 오전 문화의 거리에서 오후에는 장호원농협 삼거리와 창전동 분수대 오거리에서 당력을 총 집결하는 사력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를 지켜본 지역 정가의 한 인사는 “오늘 자정이후 판가름 날 이천의 선량은 단기필마(單騎匹馬)의 심정으로 오랜 숙원과 바람을 기대하는 지역민의 선택을 촌음(寸陰)이라도 잊지 말아야한다”고 의미어린 한마디를 부여했다.

/이천=방복길기자 bb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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