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가 코로나19로 지친 과천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 가족 자동차극장’을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8시에 과천 서울대공원 제7주차장에서 상영키로 했다.
이 극장은 8일간 8회, 매회 다른 영화가 상영되며 4월에는 10일 엑시트, 11일 알라딘, 17일 걸캅스, 18일 극한직업 24, 주먹왕 랄프2, 25일 그린북, 5월은 1일 광대들 2일 보헤미안랩소디다.
관람료는 무료로 회당 관람 가능한 차량은 사전 예약을 통한 100대로 제한한다.
과천시와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실내 생활에 지친 과천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제공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시민들에게 힘이 되고자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온 가족 자동차극장은 과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gcuc.or.kr) 및 전화(☎02-502-5953)을 통해 과천시민만 신청가능하며 사전 예약을 통해 각 날짜별 선착순 100대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2-500-1212
/과천=김진수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