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 6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용남고속 등 운수업체 11곳과 현재 재개발 공사가 진행 중인 매교역 주변(팔달6·8지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업용 차량 관련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업용 차량의 교통법규위반 내용 사례 및 사망사고 영상시청 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운수업체 관계자들은 “안전시설 부분과 강력한 단속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고, 재개발 현장 관계자들은 “개학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교통 신호수를 배치해 안전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웅 수원서부경찰서장은 “두 발·두 바퀴가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적극적인 단속을 병해 실시해 사망사고 예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