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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LG그룹 출신 전문 경영인 그룹과 창업교육 협업

아주대학교가 LG그룹 출신 전문 경영인으로 구성된 ㈜엔젤식스플러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창업 교육을 내실화·전문화하고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강경란 아주대 LINC+교육혁신부장단 겸 창의산학교육원장과 LG화학 부회장을 지낸 박진수 ㈜엔젤식스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엔젤식스플러스에는 LG전자 사장을 지낸 신문범 대표를 비롯해 ▲박진수 전 LG화학 부회장 ▲유진녕 전 LG화학 사장 ▲이우종 전 LG전자 사장 ▲박종석 전 LG이노텍 사장 ▲김종립 전 지투알 사장이 참여해 공동 대표를 맡았고, 김재룡 전 LG전자 상무와 강배근 전 LG전자 상무가 각각 COO, CSO로 함께 한다.


㈜엔젤식스플러스는 멤버들의 전문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신진 창업자들의 성장을 돕겠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신사업 발굴-육성-투자, 기업 컨설팅, 창업 보육 영역 전반에서 멘토링과 지원, 투자사와의 연결까지 도울 계획이다.


아주대와 ㈜엔젤식스플러스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창업 동아리를 구성해 도전하는 학생들의 성정과 발전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스로 업을 일궈가는 학생들에게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및 창업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해 성공적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두 기관간 인적 교류도 진행하기로 했다.


MOU에 이어 마련된 베테랑 기업인 선배들과 아주대 충수 창업 동아리 학생들의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실제 창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고, 투자 유치와 인적 네트워크 및 인프라 등에 대해 선배들의 실질적 조언을 받았다.


강경란 아주대 LINC+교육혁신부단장은 “아주대가 2014년 LINC 사업과 2017년 ”LINC+ 사업으로 창업 교육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상당 부분 성과를 내 왔지만, 대학의 자원만으로 학생들의 창업을 지원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이렇게 산업현장 경험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협력하게 돼 큰 힘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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