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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잠룡 보좌하는 주목할 만한 책사는?

이낙연 복심엔 남평오 전 실장
밀착 보좌·전대 준비 총괄
전략그룹에 설훈·박광온 등 꼽혀

정세균 총리 핵심 이원욱 의원
‘SK계’ 인사들 세결집 활동
측근 김영주·보좌 고병국 ‘주목’

 

더불어민주당의 대권 시계가 빨라지면서 잠룡들을 보좌하는 책사와 우군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낙연 의원의 경우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복심으로 꼽힌다.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주자인 이낙연 의원의 최대 복심으로는 남평오 전 국무총리실 민정실장이 꼽힌다.


이 의원의 전남지사 시절 서울사무소장을 맡은 것을 시작으로 지난 총선 때까지 밀착 보좌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전대 준비를 총괄하고 있다.


의원 그룹 중 전략을 가다듬는 주축에는 경기지역 설훈 박광온 의원과 이개호 오영훈 의원 등이 꼽힌다.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도 조언자다.


여권 내 조직력과 지지기반이 탄탄한 것으로 알려진 정세균 국무총리의 핵심 측근 중에서는 이원욱 의원이 물밑에서 원내 ‘SK계’ 인사들의 세력을 결집하며 가장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낸 김영주 의원도 오랜 측근이다. MBC 기자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수 총리실 비서실장도 당 안팎의 다양한 인맥을 통해 조력하고 있다. 보좌역 중에는 고병국 서울시의원이 조직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신뢰하는 조력자로는 2012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 때 캠프에 몸담았던 박홍근 의원과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기동민 진성준 의원 등이 박원순계 핵심 인사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가장 든든한 우군으로는 사법연수원 동기인 정성호 의원을 꼽을 수 있다. 지난 대선 경선 때와 경기지사 선거 당시에도 정치적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와 김병욱 의원 등도 정치권과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지사가 성남시장 때 정책비서관이었던 정진상 경기도 정책실장은 정치적 동지다.


김부겸 전 의원의 주변에는 강동구청장 시절부터 인연이 있는 이해식 의원이 가까운 사이로 알려졌다. 고영인 의원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물밑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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