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6 (수)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김태년 "오늘까지 상임위 명단 제출하라..마지막 요청"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3일 미래통합당을 향해 “오늘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정상화에 협조할 것을 마지막으로 요청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지치게 하는 미래통합당의 시간 끌기를 더이상 인내할 수 없다.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에 양보할 만큼 양보하고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며 “국회를 정상화하고 6월 국회에서 추경을 마무리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통합당의 보이콧으로 국회가 공전 중이다. 국회 회기 중에도 통합당은 국회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며 “가장 답답한 것은 미래통합당이 왜 정치를 하는지 정치 목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통합당이) 당리당략을 위해 국민의 고통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며 “정치 가치는 공공이익을 목적으로 할 때 의미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3차 추경안 처리가 시급하다”며 “3차 추경이 통과돼야 실직위기에 놓인 58만명의 일자리를 지키게 되고, 180만원 수준의 월급을 받는 55만개 일자리가 새로 생겨난다. 3차 추경이 통과돼야 유동성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 중소기업, 자영업자 융자보증자금 40조원을 긴급 지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