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한다.
모임의 이름은 ‘허심탄회’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업인, 소상공인, 노동계, 학자들로부터 애로사항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민주당과 국회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김 원내대표는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다양하게 듣고,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 같은 모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우기홍 대한항공 대표,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행·관광·항공업계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당에서는 김영진 원내수석 등 부대표들이 참석한다.
내달 9일에는 경제단체장들과 만난다. 이어 제조업계 중소기업인, 노동계와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