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이후 등교수업 관련 초·중·고·특수학교 급별 학부모 온라인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정담회에서는 2020년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의 변화와 함께 학교의 변화 속에 교육 가족 모두가 어려운 현재 이야기를 나눴다.
학교 교육 과정, 배움 중심 수업, 성장 중심 평가, 온라인 개학과 등교 수업 이후 앞으로의 일정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했다.
온라인 정담회는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으로, 1부와 2부로 학교급별 진행했다.
1부에서는 급별 학교의 등교수업과 관련해 담당 장학사의 수업·출결·평가 사항에 대해 안내했고, 2부에서는 온라인 개학 이후 현재까지 궁금했던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초등학교 58개교와 중등특수 46개교 학부모회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교육장, 교수학습지원과장, 담당장학 및 각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다.
파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사회적 실험은 이미 시작됐다. 학부모의 이해와 인식 공유로 학교와 지역이 서로 안전한 관계망, 교육 조건을 만드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솔선수범하겠다”며 “정답은 없겠지만 이미 시작된 미래를 예측하기 보다는 만들어가는 선택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