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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6일 국회 복귀…국정조사·특검 요구

윤미향 국정조사와 요구 등 원내 투쟁 방침 예고

 

미래통합당이 3주간의 보이콧을 끝내고 6일 국회 의사 일정에 복귀하기로 했다. 통합당은 동시에 윤미향 국정조사와 검언유착 특검도 요구하기로 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6일)부터 국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원내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국회를 떠난 적이 없다. 청와대와 집권여당이 자행한 의회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싸웠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1987년 체제 이후 쌓은 의회 민주주의 원칙을 적폐라며 깔아뭉갰다. 야당 몫의 법제사법위원장을 강탈했고 상임위원장 자리를 모두 뺏어갔다”면서 “코로나 위기를 핑계로 1년에 무려 3차례나 추경안을 편성하고 여당 혼자 심사·통과시켰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복귀와 함께 국정조사 등을 통해 대여 원내투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년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거짓말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사리사욕의 미끼로 삼은 윤미향 씨의 치졸한 행태에 대해 국정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또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한명숙 전 총리 재수사 소동, 울산시장 사건, 윤석열 검찰총장 몰아내기 등에 대해 국회에서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검사장이 뒤엉켜 싸우는 이른바 검언유착 사건은 특검을 발동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기자간담회 후 질의응답에서 상임위 배정표 제출에 대해 “내일쯤 제출할 수 있다”며 “사임계는 이미 제출했고, 처리되면 보임계를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정조사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숫자로 거부하면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며 “하지만 모든 사안에 대해 일일이 국정조사를 거부할 수는 없을 것이고, 민주당이 거부하면 부정과 불법을 숫자로 막는 것이라는 낙인을 계속 찍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