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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 인천 다목적홀 새단장..공간 활성화 기대

 

아트센터 인천의 7층 다목적홀이 최근 새롭게 단장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당초 가변석으로 구축된 다목적홀에 계단식 관람석을 설치하고 조명·음향 등 기존 무대 시설을 재배치하는 등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아트센터 인천의 최상층에 자리한 다목적홀은 바다와 도시를 조망하는 수려한 경관과 대규모 로비, 야외 데크 등을 갖추고 있어 한층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재즈, 인디밴드 등 장르의 한계 없이 공연을 펼칠 수 있으며 소규모 공연부터 예술교육, 하우스콘서트, 파티·이벤트, 컨퍼런스·워크숍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센터 인천은 다목적홀 새 단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하반기 공연을 준비 중이다.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콘서트홀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며, 특히 7층 다목적홀에서는 국내 우수 재즈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옥탑재즈(Octav Jazz)’ 시리즈가 연 6회 펼쳐지고 공연 관람과 악기 체험을 동시에 경험하는 색다른 형식의 렉처콘서트 등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아트센터 인천은 콘서트홀과 7층 다목적홀을 대상으로 하반기 수시대관 접수를 오는 31일까지 이메일(leejinwoo100@korea.kr)로 받고 있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새단장한 다목적홀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관객과 대중들의 수요를 한충 충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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