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23일 ㈜태평컴퍼니로부터 데일리마스크 6천 매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태평컴퍼니는 부평구에 있는 마스크 제조업체다.
데일리마스크는 KF-AD와 KF80 등급에 맞게 제작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앞두고 있다. 이날 지원을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1월 마스크 총 3만5천 매의 추가 지원도 약속했다.
김동혁 태평컴퍼니 대표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바람을 담아 마스크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구를 위해 마스크를 지원해 준 태평컴퍼니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 받은 마스크는 부평구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을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