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천시 지적재조사 사업, 코로나19에도 추진궤도 정상

최근 아미‧수광‧관고지구 고시승인… 연내 총 5개 지구 무난히 달성 예정

 

이천시는 지난달 30일 아미‧관고‧수광 3개 지역(541필지, 47만3511㎡)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지정, 고시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승인사항을 포함, 지난해 송말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지적불부합지 137필지(12만8414㎡)를 정비하여 토지가치를 상승시키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고, 중앙정부로부터 5억7천만원을 지원받아 2020년 지적재조사사업 5개 사업지구(용면2‧관고‧지석‧수광‧아미) 총 3천4필지(291만6000㎡)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시가 지난 1월 실시계획을 수립한 이래 4월 13일 전국 최초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연되는 사업추진의 대안을 마련해 토지소유자 2/3 이상과 토지면적 2/3 이상의 지정동의서를 받아 경기도로부터 지적재조사사업 지구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현재 시는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 업체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의 측량단계를 거쳐 후속절차로 관고지구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와 이의신청, 수광지구 경계협의 등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윤희태 시 토지정보과장은 “이천시는 선도지자체로 선발된 후 지난해 대비 필지 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사업량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를 충족시켜 신뢰받는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보의 등록사항을 조사·측량하여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에 의한 새로운 지적공부로 전환하고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아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궁극적 목표로 두는 사업이다.

 

[ 경기신문 /이천= 방복길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