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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은 하수구 역류의 주범!”

하수관로 막혀 도로 파헤치고 하수관로 교체

 

별 생각없이 빗물받이나 가정 내 하수관 등에 버리는 물티슈와 비닐류 등이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군포2동 군포초등학교 옆 인도에서 물이 역류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확인한 결과, 하수관로가 물티슈와 비닐포장재 등 협잡물로 막혀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굴착기를 동원해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로를 교체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하수관로 청소를 통한 퇴적물 제거를 시도했으나 물티슈와 위생용품, 각종 비닐류 등 협잡물이 워낙 많이 쌓여 결국 인도를 파헤치고 하수관을 교체했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무심코 버리는 물티슈 등이 쌓여 하수관로를 막히게 하고 저지대 침수 등 재난으로 이어져 환경을 해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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