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4 (목)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적 경제기업 15곳에 기금 3억1천만 원 지원

인천항만공사, 인천공항공사, 매립지관리공사 등...2018년부터 사업 진행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지난 14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소재 3개 공공기관과 함께 ‘2020년 인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 제3기 펠로우 기금 전달식을 열고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15곳에 3억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금은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이 인천의 사회적 경제조직 지원을 위해 2018년에 공동조성한 것으로, 올해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참여하고 있다.

 

펠로우 기업은 ㈜엔젤푸드, ㈜휴랜 등 15곳으로 뚜렷한 사회적 가치 창출 지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중 지역 경제활성화와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기금은 설립 2년 미만의 경우 최대 1천500만원을 무상으로, 2년 이상은 최대 5천만 원을 무이자 대출 형식으로 각각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에 최대 1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 지원도 추가로 진행했다.

 

기금 외에 사업 기간 중 온라인 마켓 입점, 맞춤형 경영컨설팅 등의 다양한 성장지원사업도 진행된다.

 

안길섭 공사 사회가치실장은 “이 기금을 통해 인천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가능성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 창출 기여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