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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사격팀 실업연맹회장배서 공기소총 단체전 금 싹쓸이

여자부 금지현, 김설아, 박선민, 김보민 1,876.9점으로 우승
남자부 최창훈, 정지근, 추병길도 1,865.4점으로 금메달
여자부 금지현 개인전까지 우승해 2관왕 등극

 

경기도청이 2020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공기소총 단체전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경기도청은 20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금지현, 김설아, 박선민, 김보민이 팀을 이뤄 1,876.9점을 기록하며 인천 미추홀구청(1,874.6점)과 IBK기업은행(1,873.7점)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경기도청은 또 남일반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최창훈, 정지근, 추병길이 한 팀이 돼 1,865.4점으로 경북체육회(1,857.6점)와 경남 창원시청(1,857.5점) 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일반 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금지현(경기도청)이 본선에서 627.8점을 쏴 3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결선에서 250.7점을 기록해 이은서(우리은행·247.9점)와 조은영(청주시청·226.8점)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일반 25m 권총 개인전에서는 고다은(인천 미추홀구청)이 587점으로 김장미(584점)와 김희선(584점·이상 우리은행)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에서는 추병길과 정지근(이상 경기도청)이 247.6점과 227.1점으로 강준기(충남 서산시청·248.4점)에 이어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일반 50M 권총 단체전에서는 김의종, 이대명, 이동춘이 팀을 이룬 경기도청이 1,637점으로 서산시청(1,663점)과 충북 청주시청(1,642점)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남일반 공기소총 개인전 추병길 정지근(이상 경기도청) 247.6점 227.1점 2위 3위 강준기(서산시청248.4점)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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