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시 통일대장정에 참가한 자전거종주단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평화대사협의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4/art_15981675473796_658049.jpg)
제8회 피스로드 통일대장정 행사가 지난 22일 주안시민공원 야외광장에서 개최됐다.
피스로드조직위원회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최하고 평화대사협의회, UPF, YSP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전거 종주단과 일반시민 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예방 정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는 허종식 국회의원의 축사, 강부일 회장 환영사, 진인성 위원장 대회사, 종주단 평화메세지 낭독을 시작으로 인천경찰 호위 아래 인천시청까지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진행됐다.
올해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세계 130개 국에서 청년학생들이 한국전 참전국 병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자전거 종주에 참여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통일대장정 자전거 종주는 29일 마무리할 예정이며 비무장지대(DMZ) 국제평화지대 촉구 등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열기를 계속 지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