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에 들어갈 인천경제청 기업지원센터. [ 사진 = 인천경제청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2296430794_26d1e7.jpg)
투자절차, 기업애로 등을 상담할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기업지원센터가 오는 10월 정식 개장에 앞서 시범 운영된다.
인천경제청은 24일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 사무공간 조성, 웹사이트(https://biz.ifez.go.kr)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453-7119) 구축 등 시설이 마무리됨에 따라 2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G타워 문화동 2층에 자리한 기업지원센터는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거나 예정인 기업 및 기관을 지원하며 보다 체계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서비스 강화, 투자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센터는 379.7㎡ 규모에 ▲1인 업무공간(16석) ▲세미나실(30석) ▲ 회의실(3실)▲ 상담석(3석) ▲사무공간 ▲무료 와이파이, ▲정수기 등 편의시설과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투자절차와 정보통신기술 융합, 부품소재, 바이오헬스, 유통·물류, 관광·레저, 의료, 금융, 교육 등 8개 분야와 관련한 투자상담 ▲법률, 노무, 경영전략, 지식재산, 무역 등과 관련한 경영 상담 ▲기업애로 신청 접수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관리 ▲기원지원 정보와 유관기관 정보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 지원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개선 사항 등과 관련한 조사를 통해 미비점을 파악, 개선한 뒤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해 오는 10월께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방문자에 대한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필수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지원센터가 경제자유구역 내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해 기업 지원 및 투자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