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융합연구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3회 인천대학교 글로벌 바이오융합 포럼’이 인천 송도에서 열린다.
인천대는 ‘2020 바이오인천 글로벌콘퍼런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5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바이오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해 학술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양운근 인천대 총장직무대리의 축사에 이어 세계적으로 저명한 김성호 인천대 시니어 특훈교수의 인간 유전체 연구에 대한 기조연설로 시작된다. 이어 이민섭 초빙교수의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연구 현황을 비롯해 인문사회, 교육, 패션, 전기전자, 정보, 기초과학 등의 다양한 학문분야와 바이오를 융합한 27편의 연구결과가 발표된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전면 온라인(인천대 대학혁신사업단 유투브채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로 3회 째인 이번 포럼은 인천대가 집중연구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역점사업 중 하나로, 바이오와 다양한 학문분야 간 새로운 연결점을 발굴해 융합연구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