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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위기극복 앞장 예산반납 결정

전례없는 코로나19, 폭우 등 재난 위기 극복 의지 표명

 

 인천시의회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국제교류 예산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24일 시의회 의장단, 상임위원장단은 연석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우 등 잇단 위기상황에 시민과의 고통분담 및 위기 극복을 위해 2020년도 국제교류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관련 예산 총 1억5천50만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의원국외여비(9천950만 원), 수행직원을 위한 국제화여비(3천300만 원) 및 국외업무여비(1천200만 원), 국제교류를 위한 시책추진업무추진비(600만 원) 등이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3월 업무추진비와 의원국외여비 일부 등 약 6천500만 원, 7월 제8대 의회 후반기 개원 기념식 예산 860만 원을 반납한 바 있다.

 

신은호 의장은 “전례없는 대재난 상황에서 위기 극복을 위해 예산 반납에 동참한 의원과 자매도시의회들에 감사하다”며 "의정활동에 꼭 필요한 예산 외에는 시민들을 위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살피고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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