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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지급 8월 말 종료··지급율 98.4%

미수령자 2,600명··남은 기간에 빠짐없이 동 주민센터에서 받으세요!

 

군포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지난 5월에 시작한 재난기본소득 5만원 선불카드 지급을 8월 31일 종료한다.

 

시는 8월 25일 현재 총 지급율은 98.37%이며, 이 가운데 세대별 방문지급율은 87.94%, 시민들의 주민센터 방문 수령율은 10.43%로 세대별 방문지급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8월 25일 기준으로 군포시 전 시민 27만 5808명 중 27만 1300명에게 재난기본소득 카드가 전달돼 총 지급율이 98.37%에 이르고 있다.

 

아직 받지 못한 시민은 2600명으로 8월 31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즉시 받을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미수령 시민들께서 한 분도 빠짐없이 남은 기간 안에 재난기본소득 카드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재난기본소득 지급으로 시민들과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지난 5월 2일부터 10일까지 군포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 2인 1조로 세대를직접 찾아가 선불카드를 전달했으며, 당시 방문지급율은 87.94%를 기록했다.

 

세대 방문지급을 통해 군포시민 10명중 9명 가까이 받았으며, 이후 110여일간 시민들의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카드 지급이 10% 정도 추가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결과적으로 카드 세대별 방문지급이 시민들의 입장에서 얼마나 신속, 정확하고 편리한지 입증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포시는 지난 5월 초 세대별 방문지급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한시가 급한 시민들의 입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가장 신속하고 확실한 전달방법이라는 판단에 따라 세대별 방문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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