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보상수탁 사무소가 27일 문을 열었다. [ 사진 = 인천도시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5124604275_b2ecfe.jpg)
인천도시공사(사장 이승우)는 토지보상 등에 따른 신속한 민원응대와 원활한 수탁업무 추진을 위해 27일 보상수탁 사무소를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시와 공사가 지난 7월30일 체결한 ‘인천시 관내 공익사업에 대한 손실보상 업무 위·수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공사는 그간 조직 및 인력 부족으로 시 정책사업인 보상 위·수탁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지 못했으나, 앞으로 토지보상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단계적으로 수행하고, 이 사업을 통해 시의 사업과 업무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도 잡겠다는 계획이다.
28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사무소는 공사 직원 중 보상전문 인력 및 감정평가법인 등의 아웃소싱 인력 등으로 구성됐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보상수탁 사무소 개소로 인천시 대표 공기업의 책무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우리가 가장 잘 하는 것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전했다.
보상수탁 사무소는 남동구 구월동 1127번지 시티빌딩 20층에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도보 1분 거리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