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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하수처리장 악취 방지시설 대대적 개선

인천환경공단, 10억 들여 12월까지 공사 진행

 

 

 

 승기하수처리장의 악취 예방을 위한 사업이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승기하수처리장 악취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총 공사비 10억 원을 들여  악취방지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5년 준공된 승기하수처리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악취방지시설 등 설비의 성능이 저하되면서 그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송도경제자유구역 조성에 따른 주거지역 확대로 시민들의 악취 관련 민원도 끊이지 않아왔다.

 

공단은 전문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전문설계사무소에서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했다.

 

공단은 이 기간 ▲탈취설비 용량 증설 ▲노후배관 및 설비 교체 ▲탈취설비 형식 개선 등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적극적인 예산협의를 통해 확보한 행정자치부 특별교부세 10억 원으로 추진된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 “시설 개선사업 이후 시민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시민친화적이며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깨끗한 시설을 만들어 ‘살고 싶은 도시 인천’ 조성의 초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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