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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학교 이인선 소방위, 전국 경연대회 1위

 

 인천소방학교는 8월 열린 '제25회 전국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경연대회'에서 인천소방학교 소속 이인선 소방위가 연구개발분야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경연대회는 소방교육훈련 기관의 우수 교수요원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중앙소방학교 주최로 열리고 있으며 소방학, 교육학 관련 교수 등 전문가들이 각 시·도 소방학교에서 제출된 논문을 평가해 순위를 선정한다.

 

올해 논문 10편이 경쟁을 펼친 가운데 이인선 소방위는 '무선주파수인식 기술을 활용한 위험물 운반용기(IBC)의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제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인천소방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 대회 연구분야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최우수 연구기관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인선 소방위는 "평소 불법 위험물 운반용기 유통의 문제점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던 중 용기 반출입에 RFID기술을 도입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연구를 시작했는데, 이런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 소방 교육훈련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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