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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기청, 소규모 제조기업 역량 강화 돕는다!

'전용 바우처 지원사업' 인천소재 33개 기업 선정 맞춤형 지원 추진

 인천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혁신적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3일 인천중기청은 제조기업 바우처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들은 바우처를 발급 받아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분야 수행기관에 사용해 관련 서비스를 지원 받고, 특히 현장 진단을 통해 성장 가능성 높은 제조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분야의 종합지원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3년 평균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며, 기업당 3개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천만 원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인천중기청은 올해 18억3500만 원 규모 예산을 확보, 1차 54개 사에 14억3700만 원을 지원하고 이번 2차 사업으로 협약 취소, 협약액 조정 등 불용액 발생을 고려해 잔여전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차 모집에는 112개 기업, 총 37억 원이 신청됐으며 약 3.5대 1의 경쟁률 속에 전문가 진단 및 평가 등을 거쳐 최종 3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 중 11개 사는 지역 유망기업 중점지원 대상인 화장품, 뿌리기업, 기보협약보증기업이다.

 

손후근 인천중기청장은 “이번 2차 모집에 지역 제조 소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선정기업들이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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