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직원이 자동차 강판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 [ 사진 = 현대제철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937/art_15994448753691_ea5c73.jpg)
현대제철이 강도와 성형성이 우수한 고강도강 브랜드 ‘울트렉스(ULTREX)’를 시장에 선보였다.
ULTREX는 ‘외부충격에 강한 단단한 철’이라는 의미를 지닌 고강도 강판 브랜드다.
특히 충격에 강한 초고장력강으로 자동차 내외판, 구조재 및 섀시 부품이 요구하는 특성에 최적화된 핵심소재로 현재 개발 중인 3세대 강판 4종을 포함해 센터필러, 프론트 범퍼빔 등 자동차 주요 부위에 쓰이는 31종의 강종이다.
또 탄소함량을 최적 비율로 조절하고 철저한 냉각 제어 공정을 거침으로써 강하면서도 성형성이 우수해 다양한 구조재 및 부품에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7년 출시한 내진강재 브랜드 ‘H CORE’가 건자재 시장에서 대표적인 프리미엄 강재로 호평을 받은 데 이어 지난해 고객 맞춤형 자동차 소재 서비스 브랜드 ‘H-SOLUTION’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해오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울트렉스로 현대제철 고강도 강재의 차별화된 특성과 기술력을 적극 알리겠다”며 “향후 수소 및 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 자동차의 소재 공급, 플랫폼 개발에 적극 참여해 모빌리티 소재 산업을 이끌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