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화)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21대 국회 윤리특위 공식 출범...위원장 김진표·간사 전재수· 김성원

 

국회의원의 자격 및 징계 심사를 위한 21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15일 공식 출범했다. 

 

국회 윤리특위는 이날 위원장을 비롯한 간사 선임을 완료하면서 구성을 마무리했다. 

 

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여야 간사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과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이 각각 맡기로 했다. 

 

윤리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국회의원의 자격 심사와 징계 절차 등을 담당한다. 

 

김진표 위원장은 "헌법 64조는 국회로 하여금 국회의원에 대한 자격심사와 징계에 대한 준사법적 자율권을 부여하고 있지만 국회의원들 스스로의 자정능력에 대해서 국민들의 신뢰와 평가는 아직 매우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윤리특위가 국회의원의 윤리 수준을 높이고 국회의 자정 능력을 강화하는데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위 위원으로는 민주당 이재정, 이정문, 최기상 의원과 국민의힘 이만희, 김미애, 배현진, 유상범 의원,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 등이 선임됐다.

 

류호정 의원은 "국회의원의 자격과 윤리, 징계를 다루는 일이라 특히 더 부담되고 긴장된다"면서도 "특위 회의가 있는 주간에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판단하게 됐다는 마음으로 진지하게 임하겠다. 청년, 젊음 시각으로 관점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