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군.구의장협의회 관계자들이 '미추홀구 라면형제' 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 = 서구의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1/art_16023876621991_0fbb4d.jpg)
인천시 군·구의장협의회(회장 송춘규)는 최근 사회적 관심을 끈 '라면형제'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송춘규 회장(서구의회 의장), 김유순 부회장(계양구의회 의장), 이안호 감사(미추홀구의회 의장)와 함께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를 방문해 학산나눔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앞서 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서구의회에서 열린 월례회의에서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다 불이 나 중상을 입은 '인천 미추홀구 초등생 형제'를 안타까워하며 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 원 지원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송춘규 회장은 “화재로 중상을 입은 어린 형제들이 하루빨리 쾌유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방치된 아동들에 대한 지원 정책 마련과 제도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