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여성위원장에 재선의 정춘숙 의원이, 청년위원장에 초선인 장경태 의원이 전날 각각 선출됐다고 밝혔다.
정춘숙 여성위원장은 경기 용인병을 지역구로 둔 재선 의원으로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장경태 청년위원장은 서울 동대문을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으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 한 바 있다.
노인위원장에는 김손 민주당 전국노인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학생위원장에는 박영훈 경기도청년정책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장애인위원장에는 윤희식 전 장애인인권센터 사무총장이, 노동위원장에는 박해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산업노련위원장이 각각 뽑혔다.
이울러 농어민위원장에는 이원택 의원이, 을지로위원장에는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재선의 진성준 의원이, 사회적경제위원장에는 초선의 민형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여성·노인·청년·대학생·장애인·노동·농어민·을지키는민생실천(을지로위원회)·사회적경제위원장 등 전국위원장 9명을 선출했다.
[ 경기신문 = 정영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