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 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인천시 서구는 인천지하철 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공촌동으로 이어지는 경명대로 인도에 LED 보행등주를 신설하는, 보행로 조도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촌동에서 아시아드경기장 지하철역 및 인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도보 이용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역 주변 보행로 조도 개선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재질이 튼튼하고 미관이 우수한 LED 가로등주 5개를 신설함으로써 아시아드경기장역 주변의 야간 보행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도개선공사로 그간 야간 통행에 불편이 컸던 주민들의 민원해소와 야간 범죄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