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오중석)는 14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2020 인천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 발전에 공헌한 모범 중소기업인,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공로자 등의 노고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정환 ㈜다윈프릭션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대통령상에는 ▲장명수 비디코리아(주) 대표 ▲전철진 ㈜씨제이이엔지 대표 ▲정하일 ㈜레이덱스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김승수 영성산업(주) 대표 ▲김정석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 ▲이승우 주식회사 대금지오웰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또 10명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14멍이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정환 다윈프릭션 대표는 "2003년 창업 이후 '소재부품 연구개발'에 매진해 왔다"며 "국내 최초 고속철도용 소결 브레이크 패드 국산화 성공과 중국 철도시장 수출 등 앞으로도 기술력을 높이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중석 인천본부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계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이 난다”며 “기업인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