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인천시당은 14일 ‘인천정치아카데미’를 개강, 오는 11월21일까지 매주 수·토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당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정치아카데미는 역량있는 정치신인 발굴과 육성, 지역 인재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적인 실무교육에 중점을 둔다.
세부 프로그램은 ▲인천지역 각 당협위원장의 특강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정부, 지역정당의 역할 ▲한국 보수 정당이 만나야 할 미래 ▲인천 정신 ▲국민의 마음을 이끄는 말의 힘 ▲현정권의 경제정책 실패와 우리 삶 지키기 등으로 구성됐다.
유천호 강화군수와 김형준 명지대 교수, 권혁철 경인방송 사장, 김병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인천정치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 10월 1기생을 시작으로 3년 만인 올해 제2기생을 맞이하게 됐다.
이학재 국민의힘시당 위원장은 “높은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분들을 강사로 초빙했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정치신인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