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산학협력단 협의체 임원 및 전문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사진 = 인천대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28324784225_e28d5d.jpg)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박영돈 산학협력부단장, 가족회사 협의체 임원 및 산학협력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식 및 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인천대는 그간 구축한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4개 협의체(부품, 소재, 융합, 4차산업)를 구성했다. 이날 각 협의체 회장, 부회장, 사무국장 등 임원을 선출해 임명했으며 산학협력 전문위원을 위촉하는 자리도 함께 열렸다.
현재 인천대 가족회사 협의체는 부품산업 49개, 소재산업 62개, 융합 40개, 4차산업 협의체 32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각 협의체 별로 소규모 미니클러스터를 운영 중이다. 관련 전문 분야의 인천대 전임교수 2∼3명이 각 협의체에 참여해 기술개발 및 R&D, R&BD 정책과제 발굴 지원 등의 활동을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다.
또 산학협력 활성화와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산학협력 전문위원을 구성했다.
박영돈 산학협력단 부단장은 “우리 협력단은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며 “인천시 산하 경제단체와의 협업,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 미니클러스터 운영 등 산·학 간 구성원들이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구상하고, 그 것이 개발로 이어지는 연속성의 토대를 계속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