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IBS에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인천이음콘서트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인천관광공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042/art_16030007217342_84c8ab.jpg)
인천관광의 최일선에 있는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송도 IBS빌딩 내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을 잇다, 2020 인천 이음콘서트' 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위축된 인천관광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센터 내 입주기업을 비롯해 인천관광벤처, 인천 MICE 창업지원기업, 의료관광 파트너 에이전시, 관광두레 등 총 28개 관광기업이 참가해 상생협력을 위한 현장컨설팅, B2G상담회, 스마트관광도시 중구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김성룡 메클라우즈사 대표는 "리얼 아바타와 VR을 활용한 여행 매칭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광기업 대표들과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메디 하원범 대표는 “주한미군 대상 의료관광에도 많은 제한이 따르고 있는데, 인천의 다양한 관광기업과 함께 협력함으로써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준욱 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인천관광기업에게 도움을 주고, 상호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모색하고자 기획한 행사"라며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조성하는데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허브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