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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최정규 박사, 한국체육학회 우수박사학위 논문상 수상

 

 올 8월 ‘대안학교 체육교사의 정체성 형성과 체육수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인천대학교에서 체육학(스포츠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최정규 교사가 ‘2020년도 한국체육학회 우수박사학위 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논문은 해석적 패러다임의 토대 위에서 자문화기술지(Autoethnography) 방법론을 적용, 대안교육 철학이 이식된 체육교사의 정체성과 체육수업 변화의 교육적 의미를 도출함으로써 대안교육이 지향하는 인간교육이 어떻게 체육교육에 투영될 수 있는지를 실제적으로 탐색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은 한국체육학회가 후학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바람직한 연구인상 정립과 차세대 신진연구인력 확보 및 지원이라는 목적 아래 16개 분과학회로부터 창의적이고 우수한 박사학위 논문을 추천받아 인문사회와 자연과학부문에서 각 1편씩 선정, 수여하고 있다.

 

최 박사는 인문사회부문에서 우수박사학위 논문상을 받았다. 최 박사는 2002년 인천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경기두레자연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로 근무 중이며 ‘2015 개정 체육과 교육과정 교수·학습자료 개발’ 연구, ‘스포츠 인권을 만나다(지도안 워크북)’ 저술 등 다수의 체육교육과 스포츠 인권에 관한 연구, 강연을 해왔다.

 

최 박사는 “대안교육 철학을 기반으로 새로운 스포츠교육의 방향 제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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