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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28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

화려한 탭댄스와 마임, 비보잉의 만남 <댄스살롱 in 군포 – Tap Show> 공연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8일 오후 7시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댄스살롱 in 군포 – Tap Show’를 진행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댄스살롱 in 군포’는 다양한 춤이 융합된 공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댄스살롱 시리즈의 네 번째 순서로 기획된 이번 ‘Tap Show’에서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탭댄스로 즐길 수 있으며, 화려한 비보잉 콜라보로 공연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탭꾼’ 공연단은 2002년 결성된 탭댄스 전문 공연단으로, 부산국제해변무용제 등 국내 다양한 행사에 초청되는 대한민국 대표 탭댄스 공연단이다.

 

또한 비보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라스트포원’은 2002년 창단 후 독일 ‘Battle of the Year Internationl’에서 2005년 우승, 2006년 준우승으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한국의 대표 비보이 팀이다.

 

특히 마술 등이 탭댄스와 어우러진 트릭퍼포먼스와 가야금과 비보잉을 접목시킨 ‘캐논변주곡’ 등의 비보잉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들만큼 놀랍고도 신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거리두기 객석제로 운영되며, 그 외 열화상카메라 운영 등을 통한 철저한 방역하에 진행된다.

 

한편, ‘댄스살롱 in 군포 – Tap Show’의 관람료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 5000원이며,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를 참고하거나 전화(390-3500~1)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경기신문/군포 = 장순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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