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0 인천 국제 온라인 트래블마트’를 27~29일 3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지역 관광업계의 비즈니스 단절을 극복하고 신규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업계 34개 사와 중국, 대만, 홍콩, 일본, 러시아,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해외 15개 국 96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약 260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27일 오후 3시부터 코로나19 이후의 국제 관광업계를 전망하고 지역 관광업계의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웹세미나가 개최된다.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관광산업, 빅데이터로 ‘핫’한 소비트랜드 읽기, 공감토크 ‘코로나19시대, 지역관광산업의 길을 묻다‘ 등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웹세미나는 인천 국제 온라인 트래블마트 사이트(iitm.or.kr)와 인천관광공사 공식 유튜브 (www.youtube.com/discoverincheon)에서 시청 가능하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인천 관광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인천 인바운드 시장의 조기 회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인천 관광산업 조기 회복을 위해 향후 지속적으로 관내 관광업계 지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2020 인천 국제 온라인 트래블마트 공식홈페이지(iit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