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가 지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온라인 북한강건너기 뗏목문화제를 진행했다.
매년 서종면의 3개 초등학교(서종초, 수입초, 정배초)에서 진행돼 왔던 행사는 올해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돼 학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이 문화제에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록이 담긴 행사사진과 뗏목이 교내 운동장에 전시된다. 또 개막식을 비롯해 뗏목 제작과정 및 설계도와 사진전시회가 영상으로 담겨 유튜브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원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장은 “행사 개최 가능 여부조차 불투명한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작게나마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양평의 행복지킴이로서 군민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양평= 김영복 기자 ]